13박 14일!! 벌써 2주간의 조리원 생활도 끝나가네요.
너무너무 아쉽고, 고마운 마음이 가득합니다.
둘째라 조리원을 가야하나 산후도우미를 해야하나 고민하다 조리원 선택이 늦어졌습니다.
첫째때 곽×× 조리원을 갔었던 터라 이번에도 상담을 받으러 갔었어요. 이미 예약이 찻다고 하시더라구요. 한자리 정도 있는데 빨리 해야한다고 하시며 금액이 올랐다고 하시더라구요. 기존에 같은 금액대였던 방들 중에 안좋은 방 1~2개 빼고는 30정도 올랏다고 하고. 1~2개 빠진방은 뭔가 습해서 저도 한번 방 옮겻던적이 잇엇거든요. 그리고 저는 산본제일 병원에서 출산한다하니 타병원은 50더줘야 한다하고. 결국 자리가 없어서 근처 조리원들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떤 조리원은 상가내에 잇어서 오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고. 어떤데는 1층에서 담배 피우는 사람들이 너무 많고. 드이자르는 1층에서 부터 조리원사람들만 들어갈수 있게 되어있더라구요. 식사도 개별식사 가능하고 무엇보다 방이 넓어요. 곽××있을때 방이 너무 좁다 느꼇거든요. 제가 너무 원하는 조건이라 바로 계약 했어요~
병원에서 퇴원하고 제일마지막으로 조리원에 입소 했는데 마침 월요일에 골반맞춰주시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바로 골반 맞춰주시고. 정말 시원합니다~ 첫째때 삐뚤어진 골반 맞춰주시고 너무 시원 했어요~
룸배정받고~ 좌욕할려고 하는데 좌욕기 고장나서 말씀드리니 원장님께서 왔다갔다 하시며 해결해주실려고 하셔서 감사 했어요. 되는듯하더니 결국 안되고ㅠㅠ 원장님께서 빠르게 대처해주셔서 불편하지 않게 좌욕기 사용도 가능했어요. 병원에서 바로 조리원으로 오느라 밥도 못먹었는데.남편과 함께 점심 먹을수 있게 준비해주셔서 너무너무 좋았네요
도착하고 테라피실에서 가슴 뭉침이 없는지 연락주셔서 체크 해주시고.원장님도 가슴 뭉침 체크해주셔서 마사지 해주셔서ㅜㅜ 뭉쳐있는 가슴도 풀어주시고 순탄한 조리원생활인듯 하였는데... 황달 수치가 점점 오르는 둘째 때문에 맘고생 ㅠ애가 힘이없으니 분유도 안먹고ㅠㅠ 맘고생심햇는데 원장님이 1시간동안 아기한테 분유도 먹여주시고. 신생아실에 계시는 선생님들께서도 너무너무 신경써서 잘먹여주시고ㅠㅠ 결국 5일차에 병원에 입원.ㅠㅜ
매일매일 마주칠때마다 둘째 황달치수 물어봐주시고 걱정해주시는 우리 신생아실 산생님들과 병원갈때마다 상황이 어떤지 전화로 물어봐주시고 같이 걱정해주시는 원장님덕분에 우리둘째 무사히 치료받고 조리원으로 왓어요~
조리원에 도착하니 우리둘째 보고 싶었다며 너무너무 반가워 해주시고. 처음왓을때 처럼 몸 구석구석 체크 해주시고 정말 감사했어요~~
매주 화요일마다 있는 신생아 촬영도~ 다시.할수 있게.배려해주시고. 내일모레 퇴소하는데.너무너무 아쉬워요ㅜㅜ
테라피실 마사지도 정말 쵝오였어요. 너무너무 시원하고 산후 피부관리도 너무 좋앗어요. 그외에 추천할만한점이 너무너무 많지만!! 이정도만 말해도 충분한거같네요~
성남에서 조리원 알아보신다면 드이자르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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