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이자르 산후조리원 이용후기

언니가 여기 드이자르에서 산후조리를 해서 드이자르에 대해 많이 들었지만 혹시나해서 다른 산후조리원도 알아봤다

결국은 드이자르로 선택했다.

일단 선택한 이유는 상담을 받으러 다녔을때 상담내용 그리고 위생에 엄청 신경쓰는 것이 보였다.

선택한 결과는 너무 좋다

첫번째는 밥이 너무 잘나온다 밥 뿐만 아니라 간식도 너무 잘나오고 맛도 있다. 사실 2주동안 음식이 질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두번째는 마사지 정말 말할 것도 없이 너무 좋다. 처음에는 잘 붓는 스타일도 아니고 꼭 해야 하나 했지만 언니가 무조건 하라고 추천했고 해보니 안했으면 후회 했을거같다

생각보다 출산후 많이 부었고 마사지를 받으면 내 눈으로도 하루하루 붓기가 빠지는게 보였다 또 아파도 불편해도 말 잘못하는 성격인데 중간 중간 계속 체크해주셨다.

세번째는 애기 봐주시는 선생님들 너무 친절하시다

애기들한테 계속 이쁘다고 얘기해주시고 귀엽다 해주시고 애기를 정말 이뻐해주는게 너무 좋았고,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 쓰고 잠깐 왔다 갔다 하는데

내 얼굴을 알아보신다.. 애기뿐만 아니라 산모들한테도 관심이 많으시구나를 느꼈다.

그리고 부원장님께서 가슴 체크도 해주시고 모유 직수할때 옆에서 잘한다 응원도 해주시고 칭찬도 해주시고 애기 이름도 많이 불러주신다

2주동안 조리원에만 있으면 엄청 답답하고 지루할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3주할걸 생각이 들기도 한다 ㅎㅎㅎ

너무 편안했고 혹시 나중에 둘째 낳게 되면 조리원은 드이자르를 찾을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