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일 하루 넘겨서 아기가 태어났어요~ 자연분만으로 낳았는데 진통을 너무 힘들게 했는지 제대로 걷기도 힘든채로 조리원에 왔네요ㅠㅠ 회복이 느릴까 걱정했는데 2주 지나고 퇴소할때되니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ㅋㅋ
조리원 입실하는 날엔 오자마자 원장님께서 유축방법과 시설이용방법 등 자세하게 설명해주셨어요!
식사가 너무 맛있고 간식도 하루에 3번이라 나오는지라 살이 빠질까 걱정도 됐지만 몸회복이 우선이라며 잘 먹었네요^^
마사지도 땀 쫙빼주니 아기낳고 코끼리다리마냥 붓기가 엄청 심했는데 일주일 좀 지나니 붓기도 쏵 빠졌네요~ 붓기엔 마사지가 최고인듯요! 그리고 중간중간 가슴상태 확인전화주시면서 가슴마사지도 해주셔서 젖몸살 없이 수유도 잘할수 있었네요~
아이모유수유 하는 시간 빼고는 발마사지기랑 골반마사지기도 자주 했어요~
신생아실에서 아기 돌봐주시는 분들도 친절하시게 잘 알려주셔서 모유수유하는데 어려움 없이했네요!
교육프로그램 중에서는 골반정리가 좋았어요~ 소리가 좀 무섭기는 했지만(?) 하고나면 몸 회복되면서 골반이 제대로 자리잡는다고 하더라고요! 드이자르에서 조리하시는 분들은 꼭 들어보시길 추천해요~~
두서없이 막 쓴 글이지만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길 바라며 마칠게용!! 육아 파이팅입니당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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